3년 전 첫 아이와 보러간 인어공주쇼가 스토리도 있고 너무 좋아서 조금 더 컸을 때 다시 보여주고 싶어 방문했어요. 일산으로 갔을 때 어두컴컴한 곳에서 마술쇼 하는 거 보고 아이가 수족관을 거부해서 내심 걱정 했는데 인어공주 보면서 구조 신호와 비밀번호를 소리 지르는 모습을 보며 너무 뿌듯했어요. 규모는 조금 작지만 아이들이 체험하고 가까이에서 보고 멋진 쇼까지 보니 저는 너무 만족스러웠어요.스토리는 3년 전꺼가 더 좋았지만 그건 제 개인적인 의견이고 아이는 지금 인어공주를 너무 사랑하네요~ ㅎㅎ